유니트론 보청기, 겨울철 돌발성 난청 예방법 정보 공개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 유니트론보청기가 최근 늘어나는 겨울철 ‘돌발성 난청’을 방지하기 위해 난청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유니트론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8일 공개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원인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순음청력검사(PTA) 시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한이과학회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저하되는 응급질환으로 순음을 사용해 주파수별 청력 민감도를 평가하는 순음청력검사(PTA)에서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2016년 7만 5937명에서 지난해 10만 3474명으로 6년새 36% 가량 증가했다.
유니트론은 겨울철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실시해야 하는 2가지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첫 번째로 간단한 무료청력검사를 추천한다. ‘청력검사’는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여 대면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영하권의 추운 겨울철에는 무료 온라인 ‘청력검사’를 통해 대략적인 청력 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유니트론보청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핸드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이어폰 또는 헤드폰만 있다면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청력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무료 청력 테스트 서비스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체험이 가능하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용자의 연령대를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청취의 불편함이 있는지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인 주파수 레벨 테스트에서 얼마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청취 테스트를 완료하면 종합적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것은 빠르게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다. ‘돌발성 난청’은 발병 이후 치료까지의 시간이 예후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질환인 만큼, 발병 이후 3일~1주일 이내 치료를 시작한 경우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3일~1주일 이내에 진행 상황을 파악해 청각 전문가가 상주하는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의 골든타임은 1주일이다. 때문에 1주일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청력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유니트론 최영주(청능사)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에는 연말로 가면 갈수록 업무 과다 및 회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몸에 피로 누적이 되기 마련”이라며 “특히 겨울철 청각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되는 경우, 빠르게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유니트론이 추천하는 방법으로 가까운 청각센터를 찾아 본인 청각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적어도 온라인 무료청력검사를 통해 본인의 청각 상태를 확인하고 심각성 대해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권고했다.
유니트론 보청기는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보청기 브랜드로 1964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진출하여 섬세하고 정교한 플랫폼을 탑재한 최첨단 청각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