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보청기, 청소년 '소음성 난청' 예방 정보 공개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유니트론보청기가 최근 소음성난청 질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소음성난청 예방 정보를 공식 블로그와 주요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로 인한 자극이나 기계 소리 등과 같은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청력이상으로, 자각증상이 거의 없으나 이명이 주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생 중 25만여명이 지나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소음성 난청 위험상태에 놓여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유니트론보청기는 늘어나는 젊은층의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예방법을 적극 소개하고 정보를 공식 블로그와 주요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우선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방 등 평소보다 볼륨이 평균적으로 높은 장소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최소한 10~20분간의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볼륨을 전체 볼륨의 50% 이하로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어폰은 귀에 삽입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음압이 고막에 직접 전달되어 소음성 난청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급적 이어폰보다는 헤드폰 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1시간 미만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음으로 인한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한 경우,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전문적인 검사와 동시에 온오프라인으로 무료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니트론보청기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무료청력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유니트론 전문센터에서도 전문적인 오프라인 청력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유니트론보청기의 ‘온오프라인 무료청력검사’ 참여자는 유니트론의 최신 보청기 ‘목시 비반테’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유니트론 ‘목시 비반테’는 최대 3,173개의 청취 환경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해 다양한 청취 환경 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목시 비반테’에 탑재된 ‘큰 소음 상황 속 대화’ 프로그램은 ‘하이퍼포커스(Hyper Focus)’ 기능과 함께 작동하여, ‘신호대잡음비(SNR)’를 향상 시켜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말소리 청취를 지원한다.
예약이 우선적이기 때문에 예약 시 좀 더 수월하게 무료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무료청력검사 결과에 따른 보청기 무료체험 상담 및 보청기 피팅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무료체험은 지역 센터의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유니트론보청기 최영주 청능사는 “최근 노인층을 비롯해 젊은층에서도 난청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난청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인 동시에 한번 청력이 저하되면 정상 수준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순간 발 빠르게 전문가를 찾아 본인의 증상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