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니트론 보청기, 인공지능 프로그램 탑재한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 공급시작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유니트론보청기가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섬세하게 제작된 청취 환경 자동 프로그램 ‘인테그라 OS’를 적용한 오픈형 보청기 ‘목시 비반테’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됐다.
이번 유니트론의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는 지난 9일 론칭 세미나를 통해 한국시장에 출시가 됐으며, 각 유니트론 보청기 전문센터와 각 지역별 보청기 전문센터를 위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신제품 유니트론의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는 유니트론의 플레그십 보청기인 만큼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난청인의 청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현재 공급량이 늘고 있고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는 최대 3,172개의 청취 환경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해, 다양한 청취 환경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니트론보청기 ‘목시 비반테’에 탑재된 ‘큰 소음 속 대화’ 프로그램은 ‘하이퍼포커스(Hyper Focus)’ 기능과 함께 ‘신호대잡음비(SNR)’를 향상 시켜 큰 소음에서도 말소리 청취를 명료하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유니트론보청기만의 특허기술인 ‘하이퍼포커스(Hyper Focus)’ 기능은 큰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무선 양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청기 착용자의 앞쪽으로 ‘빔포밍 기술’을 보다 좁고 강력하게 형성해주면서, 주변소음은 줄여주고 전방에 있는 화자의 말소리는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또한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에는 차량 앞뒤에 탑승한 탑승자의 말소리를 보청기 착용자가 완벽하고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된 ‘차 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도 탑재 됐다.
‘차 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은 무선 양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로,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말소리의 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며, 차 안에서 말소리가 들릴 수 있는 측면이나 뒤쪽 방향에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명료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차 안 360도 대화’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기계적 잡음을 줄이기 위해 ‘신호대잡음비(SNR)’를 개선하여 명료한 청취를 제공해준다.
이번 유니트론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에는 최신 트랜드에 맞는 멀티 기능들이 대거 탑재 됐다. 신제품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최대 8대까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며, 2대까지 디바이스와 동시 연결을 통해 ‘목시 비반테’ 보청기로 듣고 말하는 편리한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음악을 비롯해 유튜브 등 모든 미디어를 보청기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함과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유니트론 보청기 마케팅 담당자인 최영주(청능사)사원은 “유니트론 목시 비반테 오픈형 보청기 출시 이후, 신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유니트론 전문 센터 및 각 지역별 보청기 센터에서 유니트론의 목시 비반테를 본격적으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트론(Unitron)은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Sonova)그룹의 보청기 전문 브랜드로, 유니트론만의 정교한 청각 기술과 체계적인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64년 설립된 유니트론은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진출,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수백명의 연구진들이 청각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유니트론보청기 무료체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니트론보청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