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론 보청기, 초고령화 시대 맞아 '부모님 귀 건강 확인법' 공개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유니트론보청기가 급격히 빨라진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노인성난청 예방을 위한 ‘부모님 귀 건강 확인법’을 공식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실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631만 9,402명) 인구가 20대(619만 7,486명) 인구를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973만 411명,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 9,402명으로 2022년말 보다 각각 46만 3,121명(5.00%), 23만 7,614명(3.91%)씩 늘어나면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32만 5,329명)의 18.96%비중을 자치했다.
이렇게 초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노바그룹 유니트론보청기는 늘어나는 노인성난청 예방을 위한 ‘부모님 귀 건강 확인법’을 공개했다.
우선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이 퇴화되어 점진적으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이다. 부모님이 ‘노인성 난청’이 있다면 ㅅ, ㅈ, ㅊ, ㅌ, ㅎ 같은 고주파 발음이 들어간 단어에서부터 시작되어 점차 저주파 영역의 소리까지 듣기 힘들어진다.
말소리는 들려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시끄러운 곳이나 넓은 공간에서 여러가지 소리 자극이 발생하면 말소리 구분 능력이 많이 감소한다. 때문에 부모님과 다양한 대화를 시도해야 하며, 부모님의 의사소통 능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난청 확인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노인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기보다 양쪽 귀가 서서히 안 들리게 되기 때문에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며,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말소리 분별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가 줄어든다. 사회적 관계 및 활동이 줄어들면 뇌가 적절한 자극을 받지 못해 뇌기능의 저하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치매 위험률을 높인다. 때문에 난청이 시작된 경우 보청기를 통해 청력을 보완해주어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유니트론보청기 최영주(청능사) 담당자는 “최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케크 의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보청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라며 “부모님의 난청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해 보청기 착용을 앞당기는 것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트론보청기는 온오프라인으로 무료청력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무료청력검사의 경우 유니트론보청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진행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유니트론보청기 전문센터를 통해서도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트론보청기의 ‘온오프라인 무료청력검사’ 참여자 중 난청으로 판단되는 분들은 유니트론 최신형 보청기인 ‘목시 비반테’의 무료체험을 간편하게 신청하여, 실제 일상에서 보청기 효과를 느껴 볼 수 있다.
유니트론의 최신형 보청기 중 ‘목시 비반테’는 블루투스 지원의 오픈형 보청기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최대 3,173개의 청취 환경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해 다양한 청취 환경 별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